신풍제약+송암사, 1400억 부채 상환 '러시'
신풍제약 최대주주 송암사가 지난 두 달여간 350억원 규모의 담보대출을 모두 상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신풍제약 주식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를 통해 1680억원을 손에 쥔 뒤 채무 변제부터 진행한 셈이다. 신풍제약이 지난해 자기주식 블록딜을 통해 부채 1060억원부터 갚은 것과 비슷하다. 5일 신풍제약에 따르면 송암사는 지난 2일 한화투자증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