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의 능력엔 '콜옵션'이 없다
최근 제약계에선 40대 오너가 인사 두 명이 비슷한 방식으로 경영권을 물려받아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한 명은 유유제약 오너가 3세 유원상(47) 사장이고, 다른 한 명은 경동제약 오너가 2세 류기성(39) 부회장이다. 유 사장은 지난 2019년 3월 유유제약 각자대표 중 한 명이었던 최인석 전 사장이 물러나면서 대표이사로 승진, 아버지 유승필 회장과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