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家' 이명희 동생 회사, 항공업 위기에 '희비'
한진그룹 오너일가 친인척회사들이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 희비가 교차했다. 이들 기업들은 그간 매출의 90% 이상을 대한항공, ㈜한진 등 한진그룹 계열사에 의존해 사업을 꾸려왔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그러나 결과는 달랐다. 항공업 쇠퇴와 함께 실적 악화 수렁에 빠진 기업이 있는가 하면, 위기 속 매출처 다변화를 통해 자립에 성공한 곳도 있는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