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꽃은 아직 피어있다
꽃이 지는 게 아쉽다면 피었던 모습이 강렬했기 때문이다. 게임업계에서는 일반적인 게임의 생명력을 1년으로 보고 있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한 획을 그은 '리니지M'은 4년간 매출 1위를 지켰다. 타사의 야심작으로 아주 잠깐 1위를 내어 준 적은 있지만 순위는 요지부동이었다. 엔씨소프트의 저력은 강렬했다. 최근에는 엔씨소프트를 두고 '화무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