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자율주행 분할안 통과…국민연금 '반대'
만도의 자율주행(ADAS) 사업부문이 별도 자회사 '만도 모빌리티 솔루션(MMS)'으로 오는 9월 공식 출범한다. 만도는 20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참석 주주의 85% 찬성으로 자율주행 사업부문의 물적 분할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지분 8.8%를 보유한 국민연금은 이번 임시주총에서 해당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만도 관계자는 "국민연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