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적 인사평가, 현주소는
올해 초 살인적인 인사평가 제도로 떠들썩했던 카카오가 쇄신의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카카오 직원들은 고용노동부에 근로감독을 요청했고, 고용부는 시정지시를 내렸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도 큰 결심에 나섰다. 직원들에 대한 보상수준을 높였고, 이를 위한 태스크포스(TF) '길'을 발족하는 등 소통 확대에 팔을 걷어 부쳤다. 그러나 인사와 보상을 둘러싼 직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