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투자 업계 '350에 50'
350에 50.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수치다. 방 한칸 구할 수 있는 금액인가 싶지만, 지금의 서울 시세를 보면 어림도 없다. 벤처투자 업계에서 유행처럼 나오는 이 숫자는 '시리즈A 단계에서 투자 후 기업가치 350억원을 인정받으며 50억원을 투자를 받겠다'는 뜻으로 풀 수 있다. 투자 단계를 나누는 것이 점점 의미가 없어지고 있지만, 일반적인 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