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G, 허들 아닌 인도자 돼야
기업들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건설업의 민감도는 그중 남다르다. 부쩍 환경 부문의 중요도가 높아진 가운데 화학 플랜트 건설 사업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기존에 문제가 된 불투명한 지배구조, 취약한 안전관리 등도 예민하긴 매한가지다. 건설사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친환경 신소재 및 자재를 개발했다고 홍보하는 이면에는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