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비율 1699% 이수건설, 경영 '빨간불'
이수건설의 부채비율이 지난해 1696%까지 치솟는 등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이수건설은 올 초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수혈로 일단 급한 불은 껐으나, 최대주주인 이수화학의 재무 부담을 지속적으로 가중시킨 탓에 그룹 내에서 '미운오리'로 전락하는 모습이다. 몇 년째 기업가치 제고가 요원하다보니 한때 추진했던 매각 작업도 재개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