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실적' 현대차·기아, 中 부진 '골머리'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2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지만 떠안은 과제도 적지 않다. 대표적인 게 부진이 장기화한 중국 시장에서의 재도약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2분기 내수시장을 제외한 전 세계 주요 권역에서 모두 판매 성장을 이뤘다. 다만 중국 시장만은 예외였다. 현대차의 올해 2분기 중국 판매 실적(도매 판매 기준)은 9만5000대로 전년(11만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