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임단협 마무리…3년 연속 무분규 타결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약협상(이하 임단협)을 마무리했다. 지난 2009~2011년에 이어 10년 만에 두 번째 '3년 연속 무분규 합의'다. 이로써 현대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차량 반도체 수급난 등 자동차 산업의 위기가 더욱 깊어진 상황에서 노사관계 악화로 인한 경쟁력 약화란 악재를 피할 수 있게 됐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