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가 쏘아올린 공
금융인의 도시, 직장인이 가득한 도시인 여의도의 금요일 저녁 풍경이 바뀌었다. 금요일 오후 '불금'을 보내려는 젊은 남녀가 부쩍 늘었다. 지난 2월 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 오픈 이후의 변화다. MZ세대(20~30대)를 겨냥해 기존 백화점과 전혀 다른 컨셉을 내세운 더현대서울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한 성공 매장의 아이콘이 됐다. 최근 MZ세대를 바라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