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도 외면하는 '밥그릇 싸움'
미디어 시장의 주도권은 소비자, 즉 고객에게 있다. 시장은 생산자가 일방적으로 콘텐츠를 전달하는 구조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찾아보는 능동적인 형태로 변화했고, 소비자가 트렌드를 이끄는 주축이 됐다. 이에 생산자는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분야로 선택지를 넓혀가고 있으며, 이제는 냉정한 소비자의 평가를 늘 기다리는 입장이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