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신사업, 멀리 있지 않다
토목사업이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기는 지났다. 부동산 활황기에 이르면서 주요 건설사들의 주택사업 편중이 심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프라 사업이 사업성이나 신규 사업 등 확장의 측면에서 한계에 다다른 것이란 분석도 뒤따른다. 혹자는 국가적 차원에서 인프라가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진단을 내리기도 한다. 건설업계 맏형격인 현대건설의 현황을 보자. 토목부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