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상장 러시…신사업·승계 자금줄 일석이조
현대중공업그룹이 주력계열사인 현대중공업과 현대오일뱅크의 기업공개(IPO)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계열사 상장을 통해 미래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 마련하고, 오너 3세인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의 후계 승계를 대비한 '일석이조'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이달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