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상장, 거래소와 평가기관의 '동상이몽'
오상헬스케어·엑소코바이오·시큐센·셀비온·레몬헬스케어·엔지노믹스·엑셀세라퓨틱스·노보믹스. 생소한 이름의 이들 회사의 공통점은 올해 특례상장을 활용해 코스닥 시장 입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상장심사를 자진 철회한 바이오텍 기업들이라는 것이다. 상장 자진철회를 결정하는 이유는 각 기업들 내부 사정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외부에 공개하는 이유 중 하나는 '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