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까지 고장난 남양유업
남양유업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으면 열에 아홉은 불매해야 할 악덕기업이라 평한다. 2013년 불거진 대리점 물량 밀어내기 갑질을 비롯해 외조카 황하나 마약사건, 불가리스 논란 등 지난 7년간 부정적 이슈가 끊이질 않았던 게 주요인이다. 게다가 모든 책임을 지기 위해 경영권 세습을 포함한 회사경영에서 일체 손을 떼겠다던 오너 홍원식 회장의 눈물 기자회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