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한 플랫폼인가
오랜기간 외면하던 카카오T 유료호출을 언제부터인가 자연스럽게 쓰게 됐다. 1000원 더 지불하는 유료호출(스마트호출)과 그렇지 않은 무료호출의 택시 대기시간 차이가 점점 커진다는 것을 몸이 익히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따금 택시기사들에게 "유료호출이 운영사 카카오(정확히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배만 불려준다"는 훈계(?)를 듣지만, 그럼에도 다시 유료호출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