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현대, 올해도 조기 인사 칼바람?
국내 유통공룡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기임원인사 시기를 앞당길지 주목된다. 일찍이 신세계그룹에서 첫 신호탄을 쏘아올린 가운데 롯데그룹과 현대백화점그룹 등도 한창 저울질하고 있을 것이라는 게 재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이달 초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 10월과 12월 두차례에 걸쳐 이마트부문과 백화점부문이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