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 청신호' 오익근 대신證 대표, 승부수 적중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 둔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사진)가 연임에 청신호를 켰다. 라임 사태를 딛고 3분기 실적 회복에 성공하면서다. 특히 기업공개(IPO)를 중심으로 한 기업금융(IB) 부문 강화라는 승부수가 통했다는 분석이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3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1% 증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