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의 약속, 엇나가지 않기를
연말을 앞두고 운용업계에 들뜬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오매불망 갈망해 온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의 '족쇄'가 머잖아 풀릴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ETF 상장을 주관하는 한국거래소가 얼마 전 공식적인 자리에서 액티브 ETF와 기초 지수의 상관계수를 0.7 이하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하면서다. 상관계수 조정은 지난 2017년 국내에 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