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민 명문제약 회장의 '불통(不通)'
과거 인수합병(M&A)시장에는 매각 측과 인수자 간 고용승계 합의가 형식적인 데 그쳤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매각 측이 고용승계 조건을 매각의 우선순위로 내세우고 있다. 분명 100% 고용승계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해당 조건을 꺼내드는 건 희로애락을 같이한 기업과 임직원들에 대한 일종의 오너의 애정인 셈이다. 하지만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