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우리사주조합, 경영권 개입은 '아직···'
완전민영화를 화두로 삼고 사측과 협력 관계를 이어 왔던 우리은행 노조가 우리사주조합의 지분 확대에 따라 경영권 개입 의사를 밝힐지 주목된다. 업계는 노조 측이 추천한 사외이사를 임명할 수 있는 구조가 갖춰졌다고 평가하면서도, 당분간은 완전민영화 마무리를 위해 경영권 개입 대신 사측과의 협력에 무게를 둘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