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권익 무시, '트렌드' 될까 겁나
임인년(壬寅年) 초부터 일반 주주들과 '육탄전'을 예고한 곳들이 있다. CJ와 하림그룹이다. 이들은 각각 CJ ENM 콘텐츠 제작부문을 물적분할하고 하림지주와 엔에스쇼핑을 합병할 예정인데 이 과정에서 소액주주와 마찰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회사를 떼 내거나 붙이려는 이들의 그림이 일반주주의 권익과 무슨 큰 연관이 있나 싶기도 하다. 그런데 각 회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