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외친 시중銀, 옴니채널로 빅테크와 차별화
빅테크·핀테크가 강력한 경쟁 상대로 부상한 가운데, 5대 시중은행 수장들이 신년 키워드로 '디지털'과 '플랫폼'을 잇달아 강조했다. 반면 오프라인 채널의 강점을 살린 '옴니채널' 구축에 힘을 실으며 비대면을 기반으로 한 테크기업과의 차별화에도 나섰다. 옴니채널은 온·오프라인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으로, 영업점에서 모바일 플랫폼 등 타 채널을 연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