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다각화' 최정우 회장의 승부수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우리가 추진 중인 지주회사 체제는 그룹 차원의 균형성장을 견인할 가장 효율적인 선진형 기업지배구조 모델"이라며 "지주회사는 그룹의 성장전략을 수립하고 새로운 시너지 발굴을 담당하며 더 크고 견실한 기업을 만드는데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의 신년사를 보면 깊은 고민이 묻어난다. 그는 지난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