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공룡 꿈꾸는 하림…신사업 아직은 '낙제점'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체면을 구기고 있다. 야심차게 진출한 신사업에서 초반 맥을 못추고 있기 때문이다. 육계 회사인 하림을 종합식품기업을 성장시키는 게 김 회장의 목표고, 이를 위해 막대한 투자를 단행한 상황이니 만큼 속앓이를 할 수밖에 없을 것이란 게 업계의 시각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하림이 지난해 야심차게 진출한 즉석밥사업과 라면사업의 시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