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DC유통 코앞' 은행, 빅테크에 주도권 뺏기나
한국은행이 CBDC(중앙은행발행디지털화폐) 개발을 위한 2단계 연구를 추진하며 CBDC의 상용화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발행 이후 유통을 맡게 될 시중은행은 아직까지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반면, 빅테크 기업은 자체 플랫폼까지 구축을 완료했다. 자칫 시중은행이 CBDC유통에 있어서 빅테크에 주도권을 내줄 상황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