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지침에 민간자본 '속앓이'
민간에서는 정부가 추진하는 임대형 모듈러 사업에 대해 자금 지원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환경을 보장하고 모듈러 교실을 80% 이상 재활용할 수 있는 만큼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할 수 있어서다. 하지만 교육청이 제시한 사업 구조로는 원활한 자금지원이 어려워 금융기관들은 속앓이를 하고 있다. 우선 현재의 교육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