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지정 초읽기…불안요소는
글로벌세아그룹이 조만간 준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 자산 5조원)에 지정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김웅기 그룹 회장의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글로벌세아가 '재벌그룹' 반열에 오른 만큼 김 회장의 경영능력을 입증했다는 측면에선 긍정적이나 당국의 관리감독이 한층 강화되는 까닭이다. 글로벌세아그룹은 자산 5조원을 돌파할 시 규정에 따라 ▲임원·이사회 현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