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새내기주, IPO는 '열기'·상장 후엔 '싸늘'
기업공개(IPO) 과정을 거친 새내기 종목들이 약세장 속에서도 열기를 이어가고 있지만 정작 상장 후에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상장한 대형주들의 약세가 눈에 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달 27일 상장한 LG에너지솔루션은 공모가(30만원)의 2배에 가까운 59만7000원에 시초가를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