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VS본부의 '잃어버린 6년'
LG전자의 차량용 전자장비 사업(VS본부)은 지금까지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그동안 수조원의 비용을 투자했음에도, 지난 6년(24분기) 간 적자를 면치 못한 탓이다. LG전자가 전장 사업에 뛰어든 건 2013년 경이다. 자동차 부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VS본부(당시 VC본부)를 신설했다. 하지만 LG전자가 기대하던 장밋빛 예상과는 달리 자동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