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회사로 변신?
PM정과 레모나 등 히트 의약품을 출시하며 제약사로 입지를 다져왔던 경남제약이 일반 식품기업으로 변질돼 가고 있다. 경영정상화를 위한 사업다각화 명분 하에 일반식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대거 늘린 탓에 전체 매출에서 비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과반을 넘어섰다. 문제는 이러한 비의약품이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계륵이 되고 있단 점이다. 이에 본업인 제약업에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