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고배당, 계속돼도 괜찮을까
대교가 2년 연속 순적자를 면치 못했음에도 올해 고배당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그간 영업활동으로 쌓아 둔 이익잉여금이 많아 배당에 따른 재무 부담이 적은 까닭이다. 다만 업계는 대교가 본격적인 디지털 전환을 앞두고 있는 등 향후 투자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고배당 정책을 펼치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시각을 내놓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