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 바꾼 계열사, 정상화 가능할까
커머스마이너로 사명을 변경한 경남제약헬스케어는 바람대로 이미지 제고를 통한 거래재개에 성공할 수 있을까. 일단 시장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과거 사명을 바꾸고 이미지 세탁에 나섰던 상당수 기업들이 본질적 변화에 실패하며 재도약 하지 못한 경우가 허다해서다. 경영진의 횡령·배임 사건 발생으로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경남제약헬스케어는 지난달 11일 주주총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