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달라졌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사진)이 지난해 회사에 복귀할 당시 공언한 주주들과의 약속을 대부분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주가치 제고안을 적극 실행하는 한편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으로 비재무적 성과·이사회 독립성 향상에 노력한 결과다. 김정수 부회장은 지난해 3월 회사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다소 진땀을 뺐다. 주총 안건에 그의 이사회 복귀 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