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든 금융지주 충당금···커지는 손실흡수력 걱정
금융당국의 충당금 확대 권고에도 지난해 4대 금융지주들의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지주들은 높은 담보 비율과 기존 적립한 충당금 등을 이유로 손실 대응 능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하고 있으나 일각에선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원금 상환과 이자 유예 조치 등 금융지원이 올해 3월 종료로 가닥을 잡고 있어 손실흡수력을 더 높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