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무산 대우조선해양, 불안한 '홀로서기'
대우조선해양이 한국조선해양과의 합병 불발로 계획했던 재무개선과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에 제동이 걸렸다. 당분간 재매각 추진도 여의치 않을 것으로 예상돼 유동성 확보를 위해서는 자체적인 수익성 개선 노력과 대주주인 산업은행의 지원 등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 새주인 찾기 무산, 재무개선 제동 현대중공업그룹 조선부문 중간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