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삼킨 중흥그룹, 내부거래 '시험대'
중흥그룹은 최근 건설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집단 중 하나다. 자신들보다 몇 수 위로 평가받는 대우건설을 품에 안으면서 단숨에 업계 2위(시공능력평가기준, 중흥건설+중흥토건+대우건설)로 껑충 뛰었기 때문이다. 잘나가는 중흥그룹이지만 그렇다고 고민거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여전히 내부거래가 많고 총수일가의 내부지분율이 95%에 육박한다는 점이다. 조만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