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계열 16개사 '사정권'
총수일가 사익편취(일감 몰아주기) 규제에 벗어나있던 GS건설이 올해부터 공정위 사정권에 들어온다. GS건설이 지분 50%를 초과해 보유 중인 자회사도 덩달아 감시 대상에 오른다. GS 총수일가는 이러한 규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분율을 지속적으로 낮춰왔다. 주목할 만한 것은 이 과정에서 GS건설 승계구도가 더욱 뚜렷해질 수 있다는 점이다. 더욱이 GS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