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이어 태양광까지…LG전자, 성과주의 '페달'
LG전자가 약 12년 만에 태양광 셀 및 모듈(태양광 패널) 사업에서 전격 철수하기로 했다. 지난해 스마트폰 사업 정리에 이어 성과가 부진한 사업부문에 대한 몸집 줄이기에 나선 것이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성과주의에 기반한 '선택과 집중' 경영이 강화되면서 미래 먹거리 분야인 전장부품 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 12년 만에 태양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