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검사 개편안에 금융업계는 '당혹'
금융감독원이 정기·수시검사에 관한 구체적인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금융업계에서는 달라진 것이 없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기존의 정기검사와 마찬가지로 '먼지털이식'이라는 검사가 이어질 것으로 우려했다. 금감원은 지난 2일 '2022년도 검사업무 운영계획'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검사체계를 종합·부문검사에서 정기·수시검사로 전환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