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파업 이겨낸 마니커, 정상화 요원
마니커의 정상화가 요원하다. 물류파업이라는 사상 최대 위기까지 견뎌냈으나 여전히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는 분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마니커는 지난해 흑자전환에 실패했다. 130억원의 적자를 입었다. 순손실도 251억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252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7.7% 증가했으나 실속을 챙기지 못한 셈이다. 설상가상 지난해 하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