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착된 시장 극복 못하는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경쟁사 따라잡기(?)에 한창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1조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내며 3위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업계 1, 2위인 SK텔레콤과 KT에 비해 규모가 작을 뿐 매년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부임 2년 차를 맞은 올해는 '별도 기준 매출 5% 성장'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 하지만 3위 사업자로서 선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