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시장 경색에 '고평가→흥행실패'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상장을 주관한 기업 대부분이 공모가 이하로 떨어지면서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을 진행 중이던 기업들도 고평가 논란에 휩싸이는 등 밸류에이션(기업가치 산정)이 적절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바이오벤처 기업인 보로노이는 상장 철회 신고서를 제출했다. 당초 지난 14~15일 기관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