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부로, 흑자는 흑자인데…'산넘어 산'
체리부로가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지난해 간신히 적자 신세를 벗어났으나 안팎으로 상황이 여전히 좋지 못한 까닭이다. 최근에는 과징금까지 부과받으면서 부침을 겪는 모양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체리부로는 지난해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636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고, 순손실은 472억원에서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