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주주친화 총력···신한금융 '내가 먼저'
금융지주회사들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주주가치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금융지주가 배당성향 확대, 자사주 매입 등을 결정하는 가운데 신한금융은 가장 먼저 분기배당을 정례화하고 공격적으로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동시에 결정하면서 주주환원에 앞장 섰다. 29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지난 24일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1500억원 규모의 소각목적 자기주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