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실적 롤러코스터' 우려 커지는 이유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삼양홀딩스 연결기준 3510억원)을 낸 삼양그룹의 수익성이 올해 급전직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실적을 이끈 비스페놀A(BPA)사업의 마진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이슈로 주력 삼양사의 부진이 장기화될 우려도 커져서다. 지난해 삼양그룹이 역대급 실적을 낸 것은 자회사 삼양이노켐의 영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