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난항' 하이트진로, 자회사 덕 봤다
하이트진로음료와 해외법인들이 모기업 하이트진로의 실적 방어에 미약하게 나마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류 시장이 가정 채널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기존 사업은 주춤했지만 주류 관련 음료는 가정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고, 해외 시장은 한국보다 빠르게 위드코로나에 접어들며 경제 재개 효과가 나타난 덕분으로 풀이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개별기준 1조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