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코 잘 나가는데…여전히 불안한 구현모號
"KT는 '통신회사(텔코)'가 아니라 '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입니다." 구현모 KT 대표는 2020년 취임 이후 줄곧 '디지코' 전략을 내세웠다. 포화 상태에 접어든 유·무선 통신 사업에서 벗어나 미디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비통신 사업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즉, 디지털 전환(DX)을 주도하는 혁신 기업으로 도약...